전체 글 (239)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와인 오늘 소개하는 와인을 잘 읽으려면, 다음의 지도가 필요하다. 지난 주에 이어 계속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이 지역의 와인 주요 산지는 위의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북쪽에서부터 샤블리(Chablis), 꼬뜨 도르(Côte d'Or),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 마꼬네(Mâconnais) 지역으로 이어진다. 지난 주에 우리는 꼬뜨 도르 중에서 북쪽의 꼬뜨 드 뉘이 지역을 살펴 보았다. 이번 주는 그 아래인 또뜨 드 본느를 살펴본다. 꼬트 드 본(Côte de Beaune) 지역은 길이가 25㎞인 완만한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도 이회토나 석회석, 철분을 포함한 점토질의 석회암 등이 섞여 있어 변화가 매우 많은 토양이다. 재배 면적은 꼬뜨 드 뉘이의 2배가 되.. 헝가리 와인 여행 오늘은 토요일이라 와인 이야기를 하는 말이다. 이번 토요일은 헝가리 와인 여행을 한다. 다음 사진은 헝가리 귀부와인, 이다. 와인은 하늘의 별 수만큼 그 종류가 많다. 그 중에 디저트 와인으로 마시는 스위트한 와인의 세계는 처음으로 그 맛을 보는 사람들에게 대단한 충격을 준다. 그냥 단 것만이 아니다. 꿀물 같은 깊은 맛으로, 와인 용어를 사용하면 ‘풀 바디(Full body)’하다. 그 중에 하나가 귀부와인이다. 포도를 나무에 오래 매달아 놓고, 포도껍질에 곰팡이가 끼면 포도열매의 수분이 증발하여, 포도껍질이 수축되므로 건포도와 같이 당분이 농축된다. 이때 포도껍질에 낀 곰팡이를 '보트리티스 시네리아(Botrytis Cinerera)'라고 하고, 이 현상을 프랑스어로는 ‘Pourriture noble(.. 지난 주에 이어 포르투갈 와인 이야기를 한다. 토요일에 만나는 와인 이야기 (2021년 10월 23일) 오늘은 토요일로 와인 이야기를 하는 날이다. 지난 주에 이어 포르투갈 와인 이야기를 한다. 포르투갈에는 식사가 끝난 후 치즈나 케이크를 곁들여 마시는 디저트와인으로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포트(Port)가 있다. 포트는 셰리(Sherry)와 함께 대표적인 주정강화 와인(fortified wine)이다. 포트라는 이름은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 다음으로 큰 항구 도시인 오포루트(Oporto)에서 유래 됐다. 포트의 원산지는 포르투갈의 중북부에 위치한 도우루(Douro)지역이다. 포트는 대부분 레드 와인으로 제조하는데 일부는 화이트와인으로 만들기도 한다. 이 와인에 쓰는 포도품종은 또우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등이다. 포트는 발효가 ..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