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9)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인 읽기 1 오늘은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와인 이야기를 한다. 다음 와인의 라벨을 읽어 본다. (1) TENUTA TEROSE(떼누타 떼로제): 와인 이름이름이다. Tenuta는 영어로 estate의 의미이다.(2) VINO NOBILE di MONTEPULCIANO(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이 와인은 17세기에 이미 ‘토스카나 와인의 왕’으로 군림했었다. 귀족(nobile)과 군주들이 즐겨 마시던 와인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쁘루뇰로 젠띨레(Prugnolo gentile, 산지오베제의 변종)라는 품종으로 양조하는데 이것 역시 산지오베제의 지역 이름이다. 비노 노빌레는 최소 2년의 숙성을 거치며 리제르바의 경우 6개월의 병입 숙성을 포함, 적어도 3년의 숙성을 필요로 한다.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를.. 미국의 와인 생산 역사는 짧다. 인문 운동가의 인문 일기: 토요일에 만나는 와인 이야기 (2021년 11월 6일) 오늘은 토요일로 와인 이야기를 하는 날이다. 이젠 소위 '신세계 와인"이라 부르는 지역으로 와인 여행을 떠난다. 현재 세계 와인 생산은 편의상 ‘구세계(Old World)’와 ‘신세계(New World)’, 북반구의 전통적인 와인 생산국가와 남반구의 신흥 생산 국가들로 양분되어 있다. 신세계에 해당하는 남반구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등이 있다. 포도는 위도 상으로 북반구의 지중해 연안에서 북위 50도까지와 이와 비슷한 기후를 가진 남위 30도~50도 사이에 있는 남반구에서 재배되고 있다. 세계 와인 시장에서 신세계 와인 생산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 계속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주에 이어 계속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오늘도 지도를 공유한다.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이 지역의 와인 주요 산지는 북쪽에서부터 샤블리(Chablis), 꼬뜨 도르(Côte d'Or),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 마꼬네(Mâconnais) 지역으로 이어진다. 지난 주에 우리는 꼬뜨 도르 중에서 북쪽의 꼬뜨 드 뉘이 지역과 아래인 또뜨 드 본느를 살펴보았다. 오늘은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 마꼬네(Mâconnais) 지역을 살펴본다.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 지역은 샤르도네 한 품종으로 만든 륄리(Rully), 몽따니(Montagny) 등의 좋은 화이트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며, 삐노 누아르로 만든 메르큐레이(Mer..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