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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와인 여행 오늘은 토요일로 와인 이야기를 하는 날이다. 이젠 신세계 와인의 큰 축인 오스트레일리아 와인 여행을 한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계에서 7번째의 와인 생산 국이며 4번째 큰 규모의 와인 수출국이다. 그러므로 오스트레일리아는 남반구 와인 생산 국가 중 선두이다. 대부분의 포도밭을 프랑스와 독일인들의 후예가 일궈 놓았기 때문에 오스트레일리아 와인은 유럽풍이 강하다.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와인의 이미지는 그들의 포도품종이 고유의 향기가 살아 있는 신선하면서도 부드러운 와인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와인의 향과 맛의 감각이 돋보이며, 병입한 그 상태에서 바로 마셔도 지장 없는 와인, 현대인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와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와인의 역사는 1788년 총독으로 부임한 필립이 케이프타운과 리오 데..
미국 와인 여행 토요일에 만나는 와인 이야기 (2021년 11월 20일)오늘은 토요일로 와인 이야기를 하는 날이다. 지지난 주부터 우리는 미국 와인 여행을 하고 있다. 오늘은 미국와인의 대명사, 이야기로 시작한다. 당시의 미국 와인이 저가의 대중 와인을 양산하고 있던 상황에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는 고급 와인을 추구했다. 그는 미국에 이민 온 입지전적인 이탈리아계 2세이다. 미국 와인을 세계에 널리 알린 미국 최고의 포도원 몬다비
<보졸레 누보>는 와인의 '겉절이'인 셈이다. 오늘은 토요일로 와인 이야기를 하는 날이다. 어제 그저께 목요일은 2020년 햇와인이 나오는 날이었다. 매년 11월 셋 째주 목요일에 이루어진다. 프랑스 보졸레 지방은 레드와인 보졸레를 생산하며 11월 셋째 주 목요일 자정을 기해서 또는 의 출하와 동시에 축제가 시작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와인은 오래 보관하지 않고 빨리 마셔야 하는데, 숙성은 됐지만 발효가 완전히 되지 않은 술이어서 신선함이 생명이다. 그러나 맛은 거칠지만 새 술이라는 의미로 많이 소비된다. 이것은 의 판매 전략의 성공 때문이기도 하다. 여름의 성숙기와 가을의 수확기를 거쳐 겨울 직전에 생산되는 그 해의 햇 포도주인 는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 날 0시를 기해 전국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다. 에서 보졸레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