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9)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페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오늘은 프랑스 샴페인의 고향 샹빠뉴(Champagne) 지방으로 떠난다. 그 곳은 연간 평균 기온이 10°C라는 좋지 않은 기후 조건이다. 이 지방에서 자란 포도는 신맛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지방에서 만드는 발포성 와인의 예리하게 끊는 맛에 기여를 하고 있다. 샴페인은 프랑스의 샹빠뉴(Champagne)라는 지방에서 만든 발포성 와인에만 이 이름을 붙일 수 있다. 프랑스의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발포성 와인은 '뱅 무쐬(vin Mousseux, 거품 와인)‘, '크레망(Crément)' 등으로 부른다. 아니면 영어로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wine)’이라고 한다. 샴페인에서 거품이 나는 것은 미처 알코올로 변하지 못한 포도의 당분 그리고 첨가시.. 게브르츠트라미너라는 포도 품종의 와인 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시간, 참 빨리 흐른다. 오늘이 벌써 토요일이다. 나는 토요일마다 와인 이야기와 함께 와인 읽기를 한다. 오늘은 나를 와인의 세계로 초대한, 내가 좋아하는 화이트 와인이다. 이 와인은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주로 나오는 게브르츠트라미너라는 포도 품종의 와인이다. 우리 소믈리에 세계에서는 '작업 와인'으로 통한다. 왜냐하면, 와인에서 꽃 향이 진하게 나기 때문이다. 향에 취해 와인에 손이 계속 간다. 그러다가 자기도 모르게 취하게 하는 와인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와인 이름이 어렵다는 것이다. 게브르츠트라미너. 와인은 혀로 즐기는 것인데, 온 몸으로 즐기면, 당해 낼 사람 별로 없다. 어제는 서울 형님 내외와 수녀 누나가 방문하여 낮부터 와인 '주님'을 모셨다. 난 일단 와인.. 따밸 와인은 로제(핑크) 와인이다. 색이 예쁘다. 오늘은 와인 양조 이야기를 좀 하고, 프랑스 꼬뜨 뒤론 지역의 와인 이야기 마치며, 남부 론의 명품 로제 와인 따벨(Tavel)을 만나는 순서를 갖는다. 우선 프랑스 명품 로제 와인이 나오는 따벨 지역을 다음 지도로 찾아 본다. 오늘로 이 지역 와인 이야기는 마치고, 다음 주에는 알자스 지역으로 올라간다. 따밸 와인은 로제(핑크) 와인이다. 색이 예쁘다. 와인 읽기를 한다. 이런 색의 와인을 우리는 로제 와인 또는 핑크 와인이라 한다. 와인을 색에 따른 분류로 나누면 세 가지이다. 레드, 화이트 그리고 로제 와인. (1) FAMILLE PERRIN(파미유 페랭): 양조장 이름으로 굳이 해석하면 '뻬랭 집안'이다. 가족이 경영하는 양조장이다. (2) TAVEL(따벨): 와인 이름이기도 하고, 이 와인이 나..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