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9)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꼬뚜 뒤 론 지방 와인 오늘의 와인을 읽는다. (1) 와인 병 목에 쓰인 2017: 빈티지가 2017년이라는 말이다. 와인 마시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는 와인 빈티지에 2 내지 8울 보탠 해에 마시는 것이 좋다. 4-5만원 하는 와인은 3년 후, 그 이상하는 와인은 8년 후에 마셔야 와인이 실력 발휘를 한다. 그러니까 이 와인은 8년을 두었다가 2025년쯤에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좀 일찍 마시려면 디캔팅을 해야 한다. (2) 빨간 이미지는 이 기갈(E. GUIGAL)이라는 네고시앙의 표시이다. (3) SAINT-JOSEPH(생-조셉): 와인 이름이다. 동시에 프랑스 꼬뜨 뒤 론 북부 지역의 와인 산지 이름이기도 하다. AOC 지역이다. 한국 말로 하면 성 요셉이다. (4) Appellation Saint-Joseph Cont..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 매주 토요일마다 하는 와인 이야기를 이어간다. 우선 다음 사진의 와인을 읽어본다. 1. 보졸레 누보 2017년 빈티지 이다. 만약 마시지 않았다면, 쓸모 없는 와인이다. 이미 산화되었다. 보졸레 누보는 적어도 그 이듬해 8월 말까지는 마셔야 한다. 포도품종 가메이가 '못난이' 품종이기 때문이다. 2. GEORGES DUBOEUF: 조르쥐 뒤 뵈프라 읽는다. 이름이 'du boeuf"이다. 여기서 du는 영어로 'from'이고, boeuf는 영어의 'beef'이다. 그러니까 이 집안은 푸줏간을 운영하던 집 같다. 프랑스 사람들의 성은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많다. 어쨌든 이 사람이 의 마케팅을 시작했고, 보졸레 지역 와인의 대부이며, 와인 양조장 이름이기도 하다. 3. 'BOJOLAIS-VILLAGES..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와인 지난 주에 이어 계속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오늘도 지도를 공유한다.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이 지역의 와인 주요 산지는 북쪽에서부터 샤블리(Chablis), 꼬뜨 도르(Côte d'Or),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 마꼬네(Mâconnais) 지역으로 이어진다. 지난 주에 우리는 꼬뜨 도르 중에서 북쪽의 꼬뜨 드 뉘이 지역과 아래인 또뜨 드 본느를 살펴보았다. 오늘은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 마꼬네(Mâconnais) 지역을 살펴본다.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 지역은 샤르도네 한 품종으로 만든 륄리(Rully), 몽따니(Montagny) 등의 좋은 화이트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며, 삐노 누아르로 만든 메르큐레이(Mer..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80 다음